Home > 정신건강상담 FAQ
 

알코올 의존 장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05-31 16:13 조회1,221회

본문

알코올중독은 일차적으로 만성적인 질병으로 음주 조절능력의 상실, 술에 대한 집착,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음주를 함. 사고 상의 왜곡(특히, 부정)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라고 정의하였다.

다음 7가지 사항 중 1년 기준으로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알코올 의존이라 할 수 있다.

(1) 내성이 나타난다.
(2)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3) 마음먹은 대로 음주량이나 음주시간 조절이 안 된다.
(4) 술을 끊거나 조절하려고 하지만 늘 실패한다.
(5) 술을 구하고 마시는데 또는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6) 사회적, 직업적 또는 여가선용과 관련된 행동들이 술 때문에 포기 될 수밖에 없다.
(7)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정신 또는 신체적 문제를 갖고 있는 상태이면서도 계속 마신다.

 

(알코올 중독의 원인)

-유전, 유전학적 요인이 알코올 중독 발생 위험도의 60%를 차지, 정신분석학적 요인, 과도하게 처벌적인 초자아, 구강기 고착 등이 있으며, 사회문화적 요인, 대학 군대, 행동 및 학습요인

1.음주에 의한 혈중 농도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

① 한 두 잔의 소량 섭취 - 0.02~0.03%
② 0.05% : 사고 판단력에 영향
③ 0.1% : 수의운동 조화가 깨짐
④ 0.2% : 전체 운동영역이 저하
⑤ 0.3% : 혼돈, 혼미
⑥ 0.4~0.5% : 혼수
⑦ 0.5%이상 : 호홉 억제에 의한 사망

1) 내성, 금단증상

① 내성 : 같은 양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술에 대한 반응이 감소하여 처음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차 더 많은 양이 필요한 경우
② 금단증상 : 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도중,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술을 갑자기 끊게 되었다든지 술의 양을 줄였을 때 생기는 증상.(즉, 혈중 내 알코올 농도가 갑자기 떨어졌을 때 생기는 증상). 호발 요인으로는 피로, 우울, 내과적 질환의 악화, 간질 및 섬망의 과거력
③ 손, 혀, 눈꺼풀 등이 떨리고 구토, 구역, 전신쇠약, 자율신경 항진(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고 혈압이 상승 함)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고, 불안, 우울, 초조, 불면, 전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위장염 동반한 구역/구토 ㉡ 심한 구갈 ㉢ 두통 ㉣ 부종(가벼운 말초신경성 부종) ㉤ 악몽을 수반하는 불안정한 수면 ㉥ 불안발작 ㉦ 환각(환시) ㉧ 건반사 항진 ㉨ 사지의 경련성 발작(수축), 기괴한 운동

2) 경련-대개 술을 끊고 6-48시간 내에 생기고 14시간이 되었을 때 가장 많이 발생. 다른 원인 고려
3) 섬망-치료를 안 할 경우 치사율이 15-20%
의식의 혼탁(지남력,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의 저하), 착각. 환각, 망상, 떨림, 초조, 수면장애 등의 증상
4) 갈망-알코올 충동이나 갈망은 회복기에 누구나 쉽게 흔하게 경험하는 환상이며, 환자가 알코올 그 자체에 노출되거나, 친구를 만나는 등의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불안, 불편, 우울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2.알코올이 초래하는 정신과적 문제들

베르니케 콜사코프(Wernike-korsakoff)증후군:주로 비타민 B1의 결핍에 의한 증후군.

ⓐ 베르니케(Wernike)증후군:급성 신경학적 증후군으로, 주로 의식손상, 단기기억(최근 기억)장애, 안구운동 장애(즉, 안구 진탕) 그리고 운동실조(즉, 걸음걸이의 장애) 등이 있다.
ⓑ 콜사코프(Korsakoff) 증후군:기억손상과 작화증,

1) 알코올성 치매-점차적인 지적 기능의 손상이 나타난 상태. 알코올 자체의 독성, 만성적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장애, 뇌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 부족, 잦은 두부의 손상 등.
2) 알코올성 정신증-술로 인하여 망상이나 환청이 생기는 경우.
3) 정동장애-알코올로 인한 우울감은 단주 후 1개월 이내에 사라지지만 정동장애와 감별필요.
4) 불안장애-금단증상의 하나로 불안이 생길 수 있으나 술 먹는 동안에도 불안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일차적 불안장애와 감별이 필요하다.
5) 자살행동-알코올중독자의 6-20%가 자살행동을 시도한다. 특히 신체적 합병증, 부부간의 갈등, 직장문제, 범법행위로 인한 구속 상태일 때 더 흔하다.
6) 수면장애
7) 병적 질투-성적 기능장애, 착각, 판단력 저하로 인하여, 배우자에게 병적 질투 및 의처증, 의부증 등이 생긴다.
8) 마른주정-술을 끊은 사람의 행동과 태도가 마치 술을 마실 때보다 더 까다롭고, 신경질적이고, 주위에 민감한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담배를 끊고 일주일=술을 끊고 1년) 마른 주정이 심해지면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
9) 아이 같은 행동
10) 뇌의 손상-오랜 동안의 음주로 인한 술 자체 또는 잦은 머리 부상 등에 의한 뇌의 손상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
11) 수개월 또는 수 년 이상 단주를 통한 회복의 과정이 지나야만 마른 주정의 행동이 없어지게 된다. 단지 술만 마시지 않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자신의 변화를 위한 자기개발과 성장을 하는 것이 장기간 단주를 위해 필요. 또 단주를 해야만 뇌의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알코올의존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생활방식을 바꾸어야 하는 만성적인 질병)

환자들은 자신의 술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1) 알코올의존 환자의 방어기전

① 부정 “나는 술 문제가 없다"
② 극소화 “술을 많이 마시기는 하지만 별 문제가 아니다”
③ 투사 :“니가 열 받게 하니까 술 마신다"
④ 합리화, 지적논리 “일하고 사회 생활하다 보면 안 마실 수 없다”
⑤ 가족들의 부정심리

2) 환자를 설득하기 위해 유의할 점

① 중독이라는 병은 강제로 해서 치료되는 병이 아닙니다. 가족들이 잘 설득해서 환자 스스로가 치료환경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② 가족보고 ‘당신, 알코올 중독이야’라고 표현하지 마시고, 대신 ‘당신, 술 마시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라고 표현하십시오.

3) 일반적으로 환자분은 가족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환자의 부모나 형제, 친구, 직장 동료들이 있다면,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환자에게 알코올 문제가 있으니 치료를 받으라고 말할 때 환자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④ 환자에게 입원하자는 말을 먼저 꺼내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일단 통원치료를 받자고 하십시오. 그래서 일단 환자 스스로가 병원에 오게 하고, 통원 치료에서 실패했을 때에 입원치료를 권하십시오.
⑤ 중독은 만성질환입니다. 환자에게 부인 등의 가족들이 치료를 권했을 때 환자가 거부한다고 하여 실망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권유를 하십시오. 급하게 일을 처리하지는 마십시오.
⑥ 환자로 말미암아 가족은 심리적으로 혼돈과 좌절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를 치료하기에 앞서 가족자신부터 제대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도 알코올중독에 대해서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4) 공동의존의 문제

① 누군가 돌보는 역할에 익숙한 사람이 중독자와 같이 자신이 할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과 짝을 이룰 때 상호간에 자연스럽게 악순환의 수레바퀴에 들어서게 된다.
② 환자가 일으킨 문제를 최소화시키는 것, 환자를 보호하는 것, 환자를 통제하는 것, 환자와 계약을 맺는 것, 환자에게 술 마시지 말 것을 간청하는 것‥‥ 이런 것들로 대부분의 시간을 쓰게 된다
③ 중독환자는 헌신적인 도움으로 인해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음을 느낄 수 없고, 치료의 장으로 들어가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5) 배우자가 해야 할 몇 가지 것들

① 먼저 나를 사랑할 것
② 냉정한 사랑을 실천할 것
③ 술과 알코올 중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것
④ 중독의 치료과정에 참여 할 것
⑤ 주치의와의 면담, 환자와의 정기적인 면회, 자조모임에 참여. 환자의 변화와 보조를 맞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

6) 배우자가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것들

① 중독자가 취해 있을 때 설교를 하지 말 것. 또한 중독자를 어린애처럼 다루지 말 것
② 화를 내지 말 것. 화내는 것 자체가 중독자에게 음주의 빌미를 주게 됨
③ 스스로의 불안감 때문에 중독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무를 대신 해결해 주거나 과잉보호하지 말 것. 중독자의 책임감을 희석시키고 그러한 행동을 계속 조장하게 된다.
④ 중독자의 뻔한 거짓말에<마지막으로 이번 한 번만 designtimesp=11364> 이라고 받아주지 말 것. 한 번 약속했으면 그대로 시행할 것.


4.알코올 의존의 치료

1) 해독치료

① 생체징후를 안정적으로 유지
② 금단증상 치료(벤조다이아제핀)
③ 적절한 영양과 휴식

2) 재활치료

① 금주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가지며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
② 술 없이도 인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생활방식을 재확립 할 수 있도록 도움

3) 재발방지

5.어떤 방법으로

1.입원치료/외래치료
2.자조모임(AA)
3.인지행동치료
4.동기강화요법
5.알코올에 대한 교육
6.공존하는 정신과적 증상들에 치료
7.가족치료
8.약물치료
9.개별 상담
10.정서순화, 스트레스 관리, 이완요법
11.대인관계 기술, 대화기술

6.약물치료

1) 술에 대한 갈망, 충동을 줄여주는 약물

① 알콜 빙, 알콜 스톱 : 술을 마실 때 분해효소를 차단, 체내에 아세트알 데하이드가 축적되게 만들어 불쾌감을 유도하는 일종의 혐오(嫌惡)요법제이다.
② 날트렉손 : 술을 마시면 뇌에서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물질이 활성화되어 쾌감을 느낌. 이 물질의 생성을 차단, 음주로 인한 쾌캄이 생기지 않게 해 점차 술 마시고자 하는 욕구를 감소시킨다.
③ 아캄프로세이트 : 음주를 하면 뇌에서 5가지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오피오이드, 가바, 글루타메이트)의 변화가 생겨 음주 욕구가 생긴다. 5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정상화시켜 결과적으로 음주 충동을 억제.
④ 기타 항우울제, 기분조절제, 항불안제


질의응답

Q : 알코올의존증 환자에 있어 입원치료와 외래 통원치료를 하는 경우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가요?

A :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알코올 의존증은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단시간 치료의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입원과 외래치료는 주치의선생님의 판단아래 결정이 됩니다.

Q : 알코올의존증 환자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지요?

A : 먼저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면담을 통하여 스스로 알코올중독자임을 인식케 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집단치료 등의 재활치료를 하게 되며 퇴원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하여 외래통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 A.A모임을 통하여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A : 80년대까지는 격리하는 방법만이 가능했지만 A.A모임이 시작되면서 자기 문제인식하고 금주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A모임은 스스로 알코올중독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치료적 회복을 도모하는 자조모임입니다. 전국적으로 A.A그룹이 있으나 이용하기에 편리한 지역을 찾아서 참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